‘배구 여제’ 김연경(34·사진)이 개인 훈련을 위해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로 떠났다.
5일 소속사 라이언앳에 따르면 김연경은 전날 전지훈련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LA로 출국했다.
김연경은 전지훈련 기간 기술 및 개인 맞춤 체력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는 소속사를 통해 “선수로서 항상 최고의 기량을 유지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전지훈련을 결정했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수칙을 잘 지키며 몸 건강히 훈련을 잘 마치고 돌아오겠다”고 전했다.
2021~22시즌 중국 상하이 브라이트 유베스트에서 뛴 김연경은 지난 1월 초 귀국했다.
이후 휴식과 개인 훈련을 병행하며 거취를 놓고 고민해왔으나 다음 시즌을 어디서 보낼지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만약 국내 리그 복귀를 택한다면 보류권을 가진 흥국생명과 계약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