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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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단신] LH, 11일 영종·고덕 1316가구 6차 공공 사전청약 접수 외

LH, 11일 영종·고덕 1316가구 6차 공공 사전청약 접수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11일부터 6차 공공 사전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공급대상 지역은 인천 영종 A24블록 589가구, 평택 고덕 A26블록 727가구 등 총 1316가구다. 평택 고덕지구에서는 공공 사전청약 최초로 전국 거주자를 대상으로 청약접수를 한다. 추정분양가는 인천 영종 전용면적 74㎡와 84㎡ 주택형은 각각 2억9995만원과 3억3996만원으로, 평택 고덕은 전용면적 51㎡와 59㎡가 각각 3억1868만원과 3억6741만원으로 책정됐다. 사전청약 입주자 모집 공고일 기준으로 해당 지역에 거주 중인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며, 입주자저축 가입자여야 신청자격이 주어진다. 일부 유형에서는 소득·자산 요건도 충족해야 한다. 11∼12일에는 특별공급 접수, 4월13∼14일에는 일반공급 1순위 접수가 진행되며, 4월15일에는 2순위를 대상으로 청약접수를 한다.

대우건설 컨소시엄, 수출용 신형연구로 건설공사 수주

대우건설은 한국원자력연구원이 발주한 3632억원 규모의 ‘수출용 신형연구로 및 부대시설’ 건설공사를 현대건설, GS건설과 공동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부산 기장군 장안읍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 내에 들어서는 수출용 신형연구로(조감도)는 하부구동 제어장치, 판형 핵연료 등 최신 기술을 세계 최초로 적용한 15MW급 연구용 원자로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지하 4층, 지상 3층의 개방수조형 원자로와 관련 계통 및 이용설비를 건설하게 된다. 종합심사낙찰제로 진행된 이번 입찰에서 대우건설은 현대건설(30%), GS건설(20%)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으며 대우건설이 50% 지분으로 주간사를 맡았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60개월이다.

포스코건설, 신한銀과 ESG 민간투자사업 활성화 협약

포스코건설은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신한금융투자 사옥에서 신한은행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민간투자사업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서로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도로, 철도, 환경시설 등 ESG 민간투자 사업 정보를 공유하고, 사업 프로젝트도 공동 발굴하기로 했다. 양사가 현재 공동 추진하는 ESG 민간투자 사업에 외부기관의 ESG 인증 획득을 적극 검토하기로 한 만큼 민간투자 사업 내 ESG 금융 저변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ESG 경영이 화두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업무협약으로 건설시장 환경과 ESG 금융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영종도 공사장 ‘안전 솔루션’ 구축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에스테이트 부문은 한화건설이 인천 영종도에 건설 중인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공사 현장의 ‘스마트 안전 솔루션 구축’ 계약을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월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에스테이트 부문은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스마트 건설안전 전문기업 아이티원과 스마트 안전 솔루션 구축 및 운영·관리 업무 협약’(사진)을 체결한 바 있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부동산 종합 서비스 운영경험과 출입통제, 폐쇄회로(CC)TV 공사 역량을 아이티원의 사물인터넷기술(IoT) 기술 등과 결합해 플랫폼 서비스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스마트 안전 솔루션 시장을 선도해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