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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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브리핑] 신한금투, ESG 유동화사채 발행 외

신한금투, ESG 유동화사채 발행

 

신한금융투자는 7일 인천김포고속도로 리파이낸싱 사업의 선순위대출 Ⅲ-1 트랜치에 대해 단독 발행주간사로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인증 유동화사채 발행 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총 리파이낸싱 금액은 1조2083억원이고 차입금은 총 6개 트랜치로 구성된다. 신한금융투자는 선순위대출 Ⅲ-1 트랜치 약정 금액인 1700억원을 기초자산으로 유동화사채를 발행해 국내 생보사들의 투자를 유치했다.

 

SKT, 신도림 등에 거점오피스 운영

 

SK텔레콤은 서울 신도림, 경기 일산·분당 3곳에서 거점형 업무공간 ‘스피어’(sphere)의 공식 운영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구(球)’라는 뜻을 지닌 스피어는 기존 사무실이 갖는 공간적 제약을 극복하고 공간과 공간, 공간과 사람, 사람과 사람을 연결해 경계 없이 일할 수 있는 업무공간을 지향한다. 서울 신도림 디큐브시티에 위치한 스피어는 2개 층에 약 170개 좌석을, 경기 일산 동구에 있는 스피어는 주택단지 내 단독 건물을 개조해 약 100개 좌석을, 기존 SKT 사옥에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를 적용한 경기 분당 스피어는 약 150개 좌석을 보유하고 있다.

 

카카오페이, 롯데면세점과 협업 강화

 

포스트 코로나 전망으로 해외여행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카카오페이가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해 롯데면세점과 국내외 온·오프라인에서 다방면의 협업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인터넷면세점 내국인 사이트 내에 카카오페이 ‘바로결제’를 도입했고, 카카오페이는 롯데면세점을 찾는 ‘알리페이+’와 연계된 아시아 전역의 월렛 사용자들에게 카카오페이망을 통한 결제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