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가 3년째 이어지면서 오프라인에서 소비되는 영화와 음악, 게임 등 콘텐츠 시장이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화상영관·음반 테이프·서적·노래연습장·비디오감상실·전자오락실·PC게임방 등 오프라인 콘텐츠 소비 지출액 규모가 50% 가까이 급감했다.
8일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발간한 ‘콘텐츠 소비 동향(2월 기준)’에 따르면 올해 1~2월 오프라인 콘텐츠 소비 지출액은 2019년 같은 기간보다 47.2% 줄었다. 특히 비디오감상실과 영화관 소비는 3년 전에 비해 각각 80.4%와 74.6%나 줄었다. 노래연습장(-70.7%)과 PC게임방(-51.9%)의 감소폭도 컸다.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와 넷플릭스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의 성장에 입지가 크게 위축된 것으로 분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