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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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부산 영도구 냉동창고서 화재… 인명피해 없어

밤사이 부산 영도구의 한 수산물 냉동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50여분 만에 꺼졌다.

 

14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53분쯤 부산 영도구 동삼동 한 수산물 냉동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화재 발생 당시 창고 내부에 사람이 없어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으나, 창고 내 집기류 등을 태워 3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대원들이 부산 영도구 수산물 냉동창고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화하고 있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소방 당국은 경찰과 합동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