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 칠성면 괴산호에서 관광용 모터보트 전복됐다.
16일 오전 11시 10분쯤 괴산호 산막이 선착장 인근에서 A(56)씨가 몰던 11인승 모터보트가 바위와 충돌해 뒤집혔다.
연화협구림다리에서 산막이 선착장 방향을 운항 중이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물에 빠진 A씨와 승객 등 8명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전원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구조자들은 구명조끼를 입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