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해 권영준 봉화군의회 의장을 포함한 4명이 다쳤다.
19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5분쯤 봉화군 소천면 고선리에서 승용차와 마주 오던 차량이 충돌했다.
한쪽 차량에는 권영준 봉화군의회 의장과 의회 직원 등 2명이 타고 있었고, 맞은편 차량에는 30대 여성과 3살짜리 남자 어린이가 타고 있었다.
이 사고로 권 의장이 중상을 입는 등 4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