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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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 진로, ‘장애인의 날’ 맞아 복지 기관에 위생용품 지원

장애인 700명에 손소독제, 소갈비탕 등 전달
2018년부터 장애인의 날 나눔 행사 진행
하이트진로 정세영 수석팀장(왼쪽)이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하상장애인복지관에서 허명환 관장에게 위생용품과 식료품을 전달하고 있다. 하이트진로 제공

하이트진로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장애인 700명에게 위생용품과 식료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19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하상장애인복지관에서 손소독제 1400개와 손세정제 700개, 소갈비탕 700인분을 전달했다. 해당 물품들은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 등 수도권 7개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장애인 700여명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에게 이번 지원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이웃들의 어려운 상황에 귀를 기울이고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하이트진로는 2018년부터 매년 명절음식, 이동편의 차량 지원, 쪽방촌 거주민 후원 등 지역사회 곳곳의 거동이 불편하거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장혜진 기자 janghj@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