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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사파리서 사자가 28명 타고 있던 트램에 ‘쾅’, 출입문 파손

입력 : 2022-04-22 10:02:56
수정 : 2022-04-22 20:3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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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사파리월드의 트램 차량의 평소 운행 모습(왼쪽)과 21일 사고 당시 깨진 트램의 모습. 세계일보 자료사진 및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에버랜드 사파리월드에서 몸싸움하는 사자 중 한 마리가 관광객이 타고 있는 트램과 충돌했다.

 

21일 오후 1시쯤 경기도 용인시 소재 에버랜드 사파리월드에서 관람객 28명을 태운 사파리 트램에 사자가 부딪혀 출입문이 파손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날 사고는 사파리월드 내 사자들이 몸싸움하는 과정에서 한마리가 트램 쪽으로 튕겨 나오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유리로 된 트램 출입문과 창 일부가 깨졌다.

 

에버랜드는 사고 직후 트램을 안전지대로 옮겨 관람객 전원을 안전하게 구조했으며,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다.

 

에버랜드는 트램의 운행을 중단하고, 22일 하루 안전 점검을 한 뒤 재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에버랜드는 지난해 5월 일반 버스로 운행하던 기존 사파리 버스를 대신해 앞뒤 좌우 사방의 관람창 전체가 발끝부터 천장까지 투명한 통창으로 설계된 트램을 도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