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 출신 한영(본명 한지영·왼쪽 사진 왼쪽)이 가수 박군(〃 박준우·〃 〃 오른쪽)과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혼수 준비 과정을 공개했다.
22일 한영은 인스타그램에 “사진에선 엄청 커보였는데 밥공기가 아니라 간장종지였나 봄. 처음부터 다시 시작. 하나씩 해보자. 예쁜 그릇 좋아함. 좋아하기만”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꽃잎을 닮은 예쁜 그릇 두개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한영은 박군과의 결혼을 앞두고 혼수 준비에 박차를 가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달 28일 열애를 인정한 바 있으며 이후 한영과 박군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 소식을 알렸다.
당시 박군은 “혼자 외롭고 쓸쓸하지 않게 좋은 사람 만나 좋은 가정 꾸리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는 가족님(팬덤)들의 말씀을 항상 마음에 담고 있었다”며 “짧은 연예인 생활 동안 정말 많은 사랑과 기회가 주어져 앞만 보고 달렸지만, 뒤에 찾아오는 공허함과 여러 가지 안 좋았던 일 탓에 꿈이 흔들렸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때마다 옆에서 잡아주고 위로해주던 한영씨와 예쁜 사랑을 키워나가게 되었다”며 “앞으로 가족님들 말씀대로 더는 외롭지 않게 행복하게 잘 살겠다”며 축복과 응원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