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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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양머드박람회 활용, 홍보 나설 기업 모집

다음달 31일까지 접수, 참가업체 국내외 홍보 판로개척 기대
오는 7월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 인근에서 펼쳐지는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장 조감도.

충남 보령의 대천해수욕장 여름 바다축제를 해양산업과 연계해 국제적 행사로 키워나가는 보령해양머드박람회조직위원회가 박람회 참가 기관과 기업을 모집한다.

 

보령해양머드박람회조직위원회(사무총장 조한영)는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에 참가할 기관과 기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모집기업은 해양머드웰니스관, 해양머드&신산업관, 해양레저&관광관 입주기업이며 신청서 접수 기간은 다음달 31일까지다.

 

접수는 e-메일이나 우편(충남 보령시 대천항로 204, 대천5동행정복지센터 1층 보령해양머드박람회조직위 국제협력부)을 이용하거나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신청 자격은 모집 분야와 관련된 생산·유통업체 및 기관·단체 등이며 제출서류는 참가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개인정보 제공·수집·이용 동의서 등이다.

 

참가비용은 기본부스(3mx3m)의 경우, 국내기업은 150만원, 해외기업은 1250달러이며 독립부스(3mx3m)는 국내기업이 100만원, 해외기업이 850달러이다.

 

모집대상 기업은 해양머드&신산업관의 경우, 머드화장품, 수소·전기차, 해양생물을 이용한 건강식품, 해수 및 온천수를 이용한 해양치유, 해상풍력발전, 친환경선박업체 등이며 해양레저&관광관은 모터보트, 스쿠버다이빙, 캠핑용품 업체 등이다.

 

박람회 조직위 관계자는 “박람회 참가업체는 국내외 홍보 및 판로개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신청 문의가 많아 조기에 마감 될 수도 있으니 희망하는 업체는 서둘러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해양의 재발견, 머드의 미래가치’란 주제로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31일 동안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

 

조직위는 박람회를 개최를 통해 얻어지는 생산유발효과는 941억원, 취업 유발효과는 1,462명,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474억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보령=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