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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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한 빌라서 화재… 20대 1명 중상

지난 4월 30일 부산 북구의 한 빌라 2층에서 불이 났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30일 오후 7시22분 부산시 북구의 한 빌라 2층에서 불이 나 20대 여성 A씨가 전신 3도 화상을 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A씨의 집 거실과 주방,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6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25분만에 진화됐다.

 

이날 불로 이웃주민 15명이 긴급 대피하기도 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부산=이보람 기자 boram@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