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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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로 놀러와’… 지역 아동 206명 초청 어린이날 행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가정의 달을 기념해 4일 경남 진주시 본사에서 ‘LH로 놀러와’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임대주택과 지역 아동센터 아동 206명을 초청해 2019년 이후 2년 만에 대면 행사로 진행된다.

 

사회는 코미디언 박성호씨와 안유리 KBS 진주 아나운서가 맡고, LH 본사 체험과 축하 공연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본사 체험 행사는 토지주택 박물관 관람, 일일 LH사장 되어보기, 트릭아트 포토존 체험 등 LH 사옥 곳곳을 여행하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축하 공연은 도전! LH 골든벨, 그림자 마술, 대형 인형 퍼레이드, 뮤지컬 등이 포함됐다. 

 

LH는 2015년 진주로 본사를 이전한 이후 꾸준히 가정의 달 지역아동 초청행사를 개최했다. LH는 앞으로도 초등학생 생존수영을 위한 본사 사옥 수영장 개방, 서부경남 고교장학금 지원, 경남혁신도시 복합문화도서관 조성 등 아동·청소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김현준 LH 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긴 실내생활을 하며 답답했을 어린이들이 LH에 놀러와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기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공부할 환경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세준 기자 3jun@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