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 ‘힐스테이트 불로 포레스트’ 736가구 분양
현대건설은 다음 달 인천 서구 불로동 82번지에 ‘힐스테이트 불로 포레스트’(투시도)를 분양한다. 단지는 김포와 검단신도시를 가까이 누리는 인천 불로지구 핵심 입지에 지하 3층∼지상 25층, 8개 동, 총 73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반경 1㎞ 이내에 불로지구 중심 상권이 위치해 불로대곡동 행정복지센터, 홈플러스김포점 등 각종 편의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동측으로 용해산이 맞닿아 있고, 만수산 등의 녹지가 풍부해 쾌적한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인접한 나진IC를 통해 김포한강로와 올림픽대로에 진입해 서울로 이동할 수 있고, 단지 바로 앞에 김포와 연결된 검단로가 있다.
현대ENG, 걸음 기부 ‘설레는 발걸음 캠페인 5’ 진행
현대엔지니어링은 소셜임팩트 플랫폼 빅워크와 함께 비대면 걸음 기부 사회공헌활동 ‘설레는 발걸음 캠페인 5’(사진)를 진행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빅워크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측정되는 걸음을 현대엔지니어링의 캠페인에 기부하고 목표 걸음을 달성하면, 서울시 5개 쪽방 주민들에게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음 달 5일까지 7억 걸음을 목표로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은 물론, 일반 시민도 참여할 수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 캠페인을 2020년 처음 시작했다. 지금까지 모두 5만1000명의 임직원과 일반인 참여자가 25억5000만 걸음을 모아 방한의류, 전기매트, 식료품 등을 쪽방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SK에코엔지니어링, 성균관대와 건설인재 육성 ‘맞손’
SK에코엔지니어링은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 600주년 기념관에서 성균관대와 ‘미래 건설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SK에코엔지니어링과 성균관대는 미래 건설산업 인재 양성을 위해 특화된 석사학위 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오는 9월부터 성균관대 건설환경공학부 내에 ‘하이테크(Hi-Tech) 솔루션’ 학과가 신설되고, SK에코엔지니어링은 대상자 선발부터 학위 취득에 이르는 과정 전반의 구성원 케어링 프로그램(Caring Program)을 체계적으로 마련할 방침이다. 커리큘럼은 SK에코엔지니어링과 성균관대가 공동으로 개발한다.
한양, 500억 규모 여주 가남 물류센터 공사 수주
한양은 500억원 규모의 경기 여주시 가남 물류센터(조감도)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 지하 2층∼지상 4층으로 건립되는 물류센터에는 지하의 저온창고와 지상 상온창고가 조성된다. 준공은 2024년 1월 예정이다. 사업지는 영동, 중부내륙고속도로, 3번 국도 등과 인접해 수도권 접근성이 우수하다. 성남∼장호원 자동차 전용도로(2025년 개통 예정)도 들어설 예정이다. 여주시는 인력수급이 용이하고 교통 편의성이 뛰어난 편이라 수도권 물류 중심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마트, CJ 등의 물류센터도 이미 입주해 있다. 한양은 기존 강점인 주택사업 외에 도시정비사업, 에너지사업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며 건설·에너지 기업의 입지를 굳힌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