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안세창)은 12일 오존특별대책 기간(5.1~8.31) 중 경기도 평택시에 소재한 포승산단에서 첨단환경감시장비를 활용한 사업장 점검을 하였다고 밝혔다.
첨단환경감시장비인 드론 및 이동측정차량을 활용하여 산단 내 불법 배출 의심 지역 및 사업장에 대한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NOx 등 오존 원인물질 오염도를 점검하였다.
안세창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여름철에는 기상 여건 등에 따라 고농도 오존 상황이 자주 발생할 전망”이라며, “사업장에서는 방지시설 최적운영, 도장 공정 및 유기용제 사용의 자제 등을 통해 오존 감축에 최선을 다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