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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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구립도서관 10곳 5월 내내 문화행사 개최

서울 송파구가 손 인형극, 작가와의 만남, 마술공연 등 10개 구립도서관에서 이달 내내 어린이와 가족이 즐길 만한 문화행사를 연다.

15일 구에 따르면 송파구립도서관들은 올해 어린이날 100주년과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놀거리를 기획했다.

행사에는 송파글마루도서관, 거마도서관, 돌마리도서관, 송파어린이도서관, 송파위례도서관, 송파어린이영어도서관, 소나무언덕2·3호도서관, 소나무언덕4호작은도서관, 소나무언덕잠실본동도서관이 참여한다.

송파글마루도서관은 21일 손 인형극 ‘지혜로운 토끼’를 올리고 28일 ‘경혜원 작가와의 만남’을 준비했다. 송파어린이도서관은 29일 ‘김혜은 작가와의 만남’을 열고, 소나무언덕4호작은도서관은 29일 온라인 마술공연 ‘책방 속 마법 우체국’을 선보인다.

이밖에도 각 도서관에서 필사, 영화관람, 소품 만들기, 그림 그리기 같은 체험행사와 북 큐레이션 전시 등 40여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송파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 안내돼 있다. 구 관계자는 “모처럼 진행되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소중하고 뜻깊은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고 밝혔다.


송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