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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아열대 작목 재배기술 개발·상품화 활기

지구 온난화 등 기후변화에 대응
애플망고·바나나 등 재배농 증가
수입산보다 비싸 새 소득원 부상

지구 온난화 등 기후변화에 대응해 전남 진도군과 해남군 등이 아열대 작목의 재배기술 개발과 상품화에 나섰다.

18일 진도군과 해남군 등에 따르면 진도군은 2018년 애플망고 재배 농가 수 4호를 시작으로 4년이 지난 지금 재배 농가 수는 애플망고 7호, 바나나 2호, 면적은 2.1㏊에 달하게 됐다.

해남군은 지역 농업환경에 맞는 아열대작목 개발을 위해 농업기술센터 내 ICT첨단하우스 2개동 1000㎡에 바나나와 커피, 파인애플, 아떼모야, 파파야, 올리브, 용과, 만감류 등 다양한 아열대 작목의 실증재배를 실시하고 있다. 진도군은 8월 수확에 들어가는 진도산 애플망고는 나무에서 충분히 익은 후 수확하기 때문에 수입산보다 향이 진하고 당도가 높다. 노란색을 띠는 일반 망고와는 달리 사과처럼 붉은 빛을 띠는 애플망고는 ‘열대과일의 여왕’이라 불릴 정도로 맛과 향, 식감이 뛰어나다.

애플망고는 시기별 재배 방법이 까다로워 진입장벽이 높은 작목이지만, 아열대 작목 중에서는 고소득 작목에 속한다는 전남농업기술원의 분석결과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