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는 '프리(Pre)-스타기업 육성사업'과 '스타기업 100 육성사업'에 참여할 성장 잠재력이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프리-스타기업 육성사업’은 미래 신산업을 이끌어갈 혁신 역량을 갖춘 소기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해 중기업으로 육성하는 것이고,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성장잠재력 있는 중기업이 중견기업으로 발전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올해는 ‘프리-스타기업’ 15개 사, ‘스타기업 100’ 8개 사를 신규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대구 내 본사나 사업장을 둔 소기업 및 중기업이며 산업구조 혁신을 통해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일자리창출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성장잠재력 있는 기업으로 요건을 충족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1단계 사전평가, 2단계 심층평가를 거쳐 오는 9월 중 각각 15개 사와 8개 사를 선정해 발표한다.
선정된 기업은 지정 기간 동안 맞춤형 패키지 신속지원, 연구개발(R&D) 과제 발굴 및 기획 지원, 각종 교육 및 컨설팅 지원 등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가치사슬 구축을 위한 상생협력 R&BD 프로젝트 지원사업과 사업재편 기업지원 등 산업구조혁신을 위한 새로운 사업도 지원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그동안 스타기업은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육성 정책으로 자리 잡았다”며 “올해는 지역의 산업구조혁신을 위해 ‘스타기업 3.0’으로 사업을 개편해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기업의 성장과 지역경제 발전이라는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