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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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중앙그룹 임직원, 함께 하는 농촌봉사활동 이어가

농협 광명시지부 관내 농가 토마토 곁순제거 작업...2020년부터 지속 협력
농협중앙회 지역사회공헌부는 26일 중앙그룹 임직원들과 함께 경기 광명 소재 토마토농가를 방문하여 국민과 함께하는 농촌봉사활동을 펼쳤다. 농협 제공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지역사회공헌부는 26일 중앙그룹 임직원들과 함께 농협 광명시지부 관내 토마토농가를 방문하여 「국민과 함께하는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중앙그룹 계열사와 농협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 30여명이 동참했으며, 비닐하우스 내에서 토마토 곁순 제거와 수확 종료 작물 제거작업 등을 하며 굵은 땀을 흘렸다.

 

농협과 중앙그룹의 동행은 지난 2020년부터 3년째 이어지고 있다. 중앙그룹은 취약계층을 돕고 지역사회와 상생을 도모하는 사회공헌‘ON(溫)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농협의‘국민과 함께하는 농촌봉사활동’에 지난 2년간 총 4회,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하였다. 

 

지역사회공헌부 조은주 부장은“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중앙그룹에서 해마다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농업·농촌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현장에서 중앙홀딩스 이소정 팀장은“올해도 농촌봉사활동을 통해 작게나마 농촌을 돕는 기회가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하반기 수확철에도 농협과 함께 농촌봉사활동에 협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답했다.

 

한편, ‘국민과 함께하는 농촌봉사활동’은 2020년에 시작한 농협중앙회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원봉사자·기관·기업 등 다양한 사회구성원과 함께하는 농촌봉사활동을 통해 농업인 지원 및 도농교류 확산에 힘쓰고 있으며, 2021년말 기준으로 5만 7천여명이 참여하여 농촌에 일손을 보탰다.  


지차수 선임기자 chasoo@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