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가치걸음’ 동참…자립준비 청년 20명 현장 견학

아시아나항공은 16일 서울 강서구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자립준비청년 20명에게 현장 견학과 직업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지난 5월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사회적기업 브라더스키퍼가 주최하는 ‘가치걸음’ 캠페인에 아시아나항공이 K-ESG(환경·사회·지배구조) 얼라이언스로 참여해 이루어졌다. 만 18세로 아동복지시설에서 사회로 나오는 자립준비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총 9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아시아나항공의 종합통제센터와 교육훈련동을 견학한 뒤 캐빈승무원 직무 이해, 항공정비사의 업무 절차, 항공업 관련 필요 역량 등 항공사의 다양한 직업들을 소개하는 직업 특강을 받았다. 직업 특강을 맡은 아시아나항공 교육기부 봉사단은 2013년 창단된 항공업계 최초 교육기부 전문 봉사단으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총 3367회의 강연 활동을 펼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