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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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의회 상임위 3개→4개 확대, 원 구성 마쳐

경북 경주시의회는 4일 '제268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제9대 전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한 가운데 의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경주시의회 제공

경북 경주시의회는 4일 '제268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제9대 전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종전 의회운영위원회, 문화행정위원회, 경제도시위원회 등 3개 상임위원회에서 '의회운영위원회', '시민보건위원회', '문화도시위원회', '경제산업위원회' 등 총 4개 상임위원회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이날 치러진 상임위원장 선거에서 의회운영위원장에 한순희, 시민보건위원장에 임활, 문화도시위원장에 이진락, 경제산업위원장에 이락우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앞서 지난 1일 1차 본회의에서 전반기 의장에 국민의힘 이철우, 부의장에 같은 당 소속 이동협 의원이 뽑혔다.

 

이철우 의장은 "새로운 자치분권 시대를 맞아 견제와 균형을 통한 동반자적 관계를 정립하고, 의회 전문성 강화 및 시민들의 복리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동협 부의장은 "의장님 및 상임위원장들과 상호 협력해 주민의 행복과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시의회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