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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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신임 경제특별보좌관에 송복철 전 기획재정부 단장 임용

부산시가 민선 8기 핵심 경제 분야 공약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공석인 경제특별보좌관을 새로 임명했다

 

부산시는 8일 송복철(58·사진) 전 기획재정부 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 관리단장을 경제특별보좌관으로 임용했다고 밝혔다.

 

송 신임 경제특보는 부산 혜광고와 부산대를 졸업하고, 1994년 제37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부산 사상구 교통행정과정을 시작으로 기획예산처와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기획재정부 규제개혁법무담당관 경영혁신과장·법사예산과장·제도기획과장을 거쳐 통계청 통계교육원장과 경제통계국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정통 기재부 관료 출신인 신임 송 보좌관은 풍부한 공직 경험과 넓은 인맥을 바탕으로, 부산 경제의 외연 확장과 국내외 투자유치 및 국비확보와 같은 주요 역할에 충실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