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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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출신 니콜, 27일 국내무대 컴백

8년 만에 디지털 싱글 발매

걸그룹 카라(KARA) 출신 니콜(Nicole·사진)이 오는 27일 디지털 싱글을 발매하고 솔로 가수로 국내 팬들을 만난다고 소속사 JWK엔터테인먼트가 14일 밝혔다.

니콜은 2007년 카라로 데뷔, 미국에서 자라 서툰 한국어 솜씨와 함께 엉뚱함, 그리고 엉덩이춤이 대중을 사로잡으며 인기를 얻었다. 카라는 원더걸스, 소녀시대와 같이 활동한 2세대 걸그룹으로, ‘루팡’ ‘미스터’ ‘스텝’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니콜은 이후 2014년 1월 팀을 탈퇴한 뒤 그해 11월 첫 미니앨범 ‘퍼스트 로맨스’(First Romance)를 발표하는 등 한국과 일본에서 솔로 가수로 활동했다.

이번 디지털 싱글은 국내에서는 2020년에 발표한 엑소스 히어로즈 OST를 제외하면 8년 만에 내놓는 신곡이다.

JWK엔터테인먼트는 “니콜은 현재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치고 음악 프로그램 출연 등을 준비하고 있다”며 “신곡을 통해 성숙한 매력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복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