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지난달 내놓은 앤솔러지(선집) 앨범 ‘프루프’(Proof)가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4주 연속 상위권을 차지했다.
19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이 음반은 ‘빌보드 200’에서 전주보다 두 계단 하락한 19위를 기록했다. ‘프루프’는 ‘월드 앨범’ 3위, ‘톱 커런트 앨범’ 8위, ‘톱 앨범 세일즈’ 9위를 각각 차지했다. 음반의 타이틀곡 ‘옛 투 컴’(Yet To Come)은 ‘글로벌 200’ 88위와 ‘글로벌’(미국 제외) 55위로 집계됐다.
BTS는 ‘글로벌 200’에서는 ‘다이너마이트’(Dynamite) 94위, ‘버터’(Butter) 114위,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 123위로 장기 흥행을 이어갔다.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는 ‘다이너마이트’ 68위, ‘버터’ 87위, ‘마이 유니버스’ 90위, ‘달려라 방탄’ 188위 등으로 각각 조사됐다.
멤버 정국과 미국 싱어송라이터 찰리 푸스가 협업한 ‘레프트 앤드 라이트’(Leftand Right)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51위로 3주 연속 진입에 성공했다. 제이홉의 솔로곡 ‘모어’(MORE)는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2위, ‘얼터너티브 디지털 송 세일즈’ 9위, ‘핫 얼터너티브 송’ 22위, ‘글로벌’(미국 제외) 107위, ‘글로벌 200’ 164위에 각각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