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0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19일 하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2만1천362명이라고 밝혔다.
전날인 18일 2만100명보다 1천262명 늘었고, 한 주 전 같은 화요일이었던 지난 12일 1만1천175명보다는 1만187명 증가해 1.9배가 됐다.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514만6천619명이다.
사망자의 경우 4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가 6천309명이 됐다.
31개 시·군별 확진자를 보면 고양시(2천1명)·용인시(2천명) 등 2개 시가 2천명을 넘었고, 수원시(1천855명)·성남시(1천701명)·화성시(1천463명)·부천시(1천383명)·파주시(1천97명)·남양주시(1천37명) 등 6개 시는 1천명대를 나타냈다.
100명 미만으로 나온 곳은 가평군(77명)·연천군(87명) 등 2개 군에 그쳤다.
도내 코로나19 전담 병상 가동률은 25.6%로 전날(21.4%)보다 4.2%포인트 높아졌고,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도 17.2%로 전날(15.7%)보다 1.5%포인트 올라갔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6만9천736명으로 전날(6만777명)과 비교해 8천959명 늘어났다.
도내 백신 접종률은 1차 87.6%, 2차 86.8%, 3차 64.0%, 4차 21.9%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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