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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책] 미중 경쟁과 대만해협 위기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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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경쟁과 대만해협 위기(길윤형·장영희·장욱식, 갈마바람, 1만5000원)=중국과 미국의 무력 충돌 가능성이 있는 대만해협 위기를 다각도로 설명한 책. 저자들은 미·중 경쟁과 대만해협의 위기 상황 등을 분석하고 중국과 대만 양안 관계 현황과 충돌 가능성, 양국의 군사력 비교, 대만의 전략적 가치가 상승해온 과정 등을 고찰한다.

세계사를 뒤흔든 19가지 비행 이야기(김동현, 이든하우스, 1만9000원)=대서양을 넘나들던 프로펠러기와 비행선 시대, 인간의 탐욕이 만들어낸 세계대전은 물론 이란과 미국의 현대전에 이르기까지 세계사 속 비행 이야기를 압축해 들려준다. 인류 최초의 비행선이었던 제플린에서부터 남미 카르텔의 마약을 실어 나른 미국 중앙정보국(CIA) 조종사들까지 33명의 삶을 돌아볼 수 있다.

600년 문명의 통로, 연행로를 걷다(이승수, 한양대 출판부, 3만2000원)=압록강-요양-심양-산해관-북경-열하(상도)로 이어지는 중국 내 옛 연행로(燕行路)에 대한 보고서. 베이징이 명실상부한 중국의 수도로 자리 잡은 1270년 무렵부터 1895년 공식 사행이 폐지되기까지의 북경 외교 사행을 연행이라 통칭하고, 이 연행의 체험을 담은 기록은 연행록이라 한다.

만약에 한국사(구완회, 상상출판, 1만2800원)=고조선의 준왕이 위만을 쫓아냈다면? 신숭겸이 왕건 대신 죽지 않았다면? 이성계가 위화도에서 군대를 돌리지 않았다면? 동학 농민군이 우금치 전투에서 승리했다면? 수천 년 동안 수도 없이 갈림길에 서온 우리의 역사적 순간에 ‘만약에’라는 가정을 두고 한국사의 결정적 사건과 장면 22개를 재해석했다.

캠페인 인문학(이종혁·박주범, 인물과사상사, 1만8000원)=커뮤니케이션 전략가 이종혁과 사례 연구 기반의 정성 조사 전문가인 박주범이 우리가 직면한 수많은 공공 문제를 해결해나가려고 노력한 흔적이 담긴 책. 저자들은 그간 각종 방송 등에 다수 출연해 공공 캠페인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역설해왔다.

미하엘 엔데의 글쓰기(미하엘 엔데, 김영란 옮김, 글항아리, 1만6000원)=‘모모’와 ‘끝없는 이야기’ 등 세계적으로 널리 읽히는 동화와 소설 작가인 미하엘 엔데가 자신의 인생, 작품, 글쓰기에 대해 번역자이며 친구인 다무라 도시오와 나눈 대담을 정리한 책. 엔데가 세상을 떠나기 직전 병상에서 한 대화도 포함됐다. 두 사람은 언어와 이야기가 어떻게 우리 삶에 스며드는지 논하고, 오늘날 현대인이 주목해야 할 가치는 무엇인지 재차 묻는다.

셜록 홈즈 다시 읽기(안병억, 열대림, 1만8000원)=대구대 국제관계학과 교수인 저자는 130여년 전에 등장한 소설 속 탐정 ‘셜록 홈즈’ 시리즈를 관통하는 12가지 핵심어로 명탐정 홈즈를 새롭게 바라본다. 키워드는 컨설팅 탐정, 과학수사, 천재성, 더시티, 정의, 신여성, 옥스브리지, 네트워크, 제국주의, 전쟁, 영국과 미국, 심령주의 등.

디지털 문화의 전파자 밈(리모르 시프만, 최은창 옮김, 한울, 2만4000원)=이스라엘 히브리대 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인 저자가 디지털 문화의 확산을 ‘밈’이라는 개념을 차용해 분석한 책. ‘이기적 유전자’를 쓴 영국 생물학자 리처드 도킨스가 만든 ‘밈’은 복제나 모방을 통해 이 사람에게서 저 사람에게로 전파되는 작은 문화적 구성단위를 의미했는데, 인터넷 환경에서는 어떤 사람에게서 다른 사람들에게로 퍼져나가 인터넷 아이템들을 증식시키는 현상으로 통용된다.

쇼 미 더 케이아트(정선화·박진희·임지선, 아미서가, 2만4000원)=제6차 교육과정부터 초등 미술교과서를 집필해 온 수석교사와 현장 경험이 풍부한 미술학원 원장 선생들이 한국화 미술 활동을 연구하면서 구현한 초등학생용 한국화 실용서. 한국화란 화선지와 먹물을 사용하여 수묵화를 그리는 것이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동서양 재료, 입체 재료 등을 다양하게 조합하여 새 표현 방법을 보여 주는 한편 작품을 감상하면서 쉽고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한국화 미술 활동을 다채롭게 담아냈다.


우는 법을 잃어버린 당신에게(김영아, 쌤앤파커스, 1만6000원)=30년 동안 치유심리학자이자 독서 치유 상담사로 활동해온 저자가 현장에서 수많은 사람을 만나며 쌓은 경험과 내공을 담아낸 책. 프로이트, 융, 아들러 등 심리학의 기초를 닦은 학자들의 심리 이론을 쉽게 풀어 그림책과 접목해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