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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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비닐하우스서 화재…인명 피해 없어

한 밤 중 부산 강서구의 한 자재창고 비닐하우스에서 불이나 트럭과 농기구 등이 모두 불에 탔다.

 

27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19분쯤 부산 강서구 봉림동 한 비닐하우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비닐하우스 2개동 내부에 있던 1t 트럭과 농기구 등이 모두 불에 타 4200여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1시간40여분 만에 모두 꺼졌다.

부산 강서구에서 자재창고로 사용하는 비닐하우스에 불이 나 1t 트럭과 농기구 등이 모두 불에 탔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소방당국은 합동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