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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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환경공단, ‘탄소중립 실천’ 경북도민 자전거 타기 챌린지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탄소중립 공감대 조성을 위한 경북도민 일상생활 자전거 타기 챌린지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6일 시작된 자전거 타기 챌린지는 9월 30일까지 이어진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본사 전경. 원자력환경공단 제공

챌린지 참여를 희망하는 경북도민은 스마트폰에 ‘타Go’앱을 설치한 뒤 자전거를 이용할 때 앱을 실행하면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가운데 자전거를 가장 많이 탄 상위 4명에게는 자전거 속도계 등이 담긴 20만원 상당의 선물상자를 준다.

 

또 445명에게는 전조등, 휴대전화 거치대 등이 포함된 3만∼5만원 상당의 선물상자를 준다.

 

참여 인원수에 따라 울진군 산불피해 후원금을 적립해 산불피해 지역 나무심기 프로젝트에도 사용 할 방침이다.

 

이번 챌린지는 경북종합자원봉사센터, 한국원자력연구원, 한전KPS, 한국전력공사, 대구은행 등 7개 기관이 참여한다.

 

차성수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방사성폐기물의 안전한 관리뿐만 아니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