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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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대표 야간관광상품 신라달빛기행, 10월까지 열려

경북 경주 야간관광 대표 프로그램인 ‘신라달빛기행’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사)신라문화원은 지난달 30일 올해 첫 신라달빛기행을 전개했다고 1일 밝혔다.

(사)신라문화원이 지난 7월 30일 2022년 첫 신라달빛기행을 전개한 가운데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경주시 제공

참가자들은 오후 6시부터 첨성대, 계림, 월정교 등을 돌며 문화유적을 답사하고 별자리 가상현실이나 별자리 보디페인팅 등 다채로운 체험을 했다.

 

답사가 끝난 뒤 지역 예술인의 국악, 무용 공연도 이어졌다.

 

신라문화원은 8월 13일, 9월 3일, 9월 17일, 10월 8일에도 달빛기행을 한다.

 

남미경 경주시 관광컨벤션과장은 “많은 참가자들이 동부사적지를 거닐며 신라의 밤이 주는 운치를 만끽하고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받는 힐링의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