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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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신규 확진 6185명… 8월 들어 가파른 증가세

경북도내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185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3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지역감염 6146명, 해외유입 39명이 늘어 총 86만5735명이다.

3일 한 보건소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뉴스1

각 시∙군별 신규 확진자 수는 포항 1228명, 구미 1146명, 경산 616명, 경주 543명, 영주 388명, 안동 348명, 김천 310명, 상주 216명, 문경 202명, 영천 196명, 칠곡 194명, 예천 128명, 성주 107명, 청도 90명, 울진 87명, 영덕 81명, 의성 67명, 봉화 64명, 고령 56명, 청송 49명, 군위 33명, 영양 29명, 울릉 7명이다.

 

경북 신규 확진자는 지난 1일 2398명, 2일 4404명, 3일 6185명으로 연일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며 지난 4월 20일 0시 기준 7189명 이후 가장 많은 숫자를 기록했다.

 

사망자는 2명이 늘어 누적 1468명이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