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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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살아야 하니까"…"'소시' 태연·'놀토' 태연 다른 이유

5년 만에 완전체로 컴백한 '국민 걸그룹' 소녀시대가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놀토)에 출연한다. 팀의 리더 태연이 고정 출연 중인 프로그램이다.

 

6일 tvN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30분에 방송하는 '놀라운 토요일'의 '여름 특집' 2탄에 태연을 포함 소녀시대 전원이 출연했다. '놀토' 첫 7명의 게스트 출격이다.

 

멤버들은 태연을 향한 거침없는 폭로전을 이어갔다. '소시' 태연과 '놀토' 태연이 너무 다르다는 것. "소녀시대에서는 영혼이 없을 때가 많은데 '놀토'에서는 영혼 한가득"이라는 핀잔에 태연은 "먹고 살아야 하니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날 방송은 소녀시대와 '놀토' 고정 출연자들인 '도레미'들이 팀전을 펼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소녀시대는 만만치 않은 기세를 자랑했다. '명예의 전당'에 오른 에이스 써니는 물론, 수영, 티파니, 서현도 실력 발휘에 나섰다. 아이디어가 쏟아지자 급기야는 "(뜻을 모으는데) 2~3일 걸릴 것 같으니 투표로 결정하자"는 의견까지 나왔다.

 

제작진은 "받쓰보다는 댄스에 진심인 유리와 윤아, 김동현과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를 보여준 효연이 재미를 높였다"고 소개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