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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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 정동원이 자취 아파트서 공개한 ‘넘실넘실 한강뷰’.. “자전거 못 타겠다”

사진=정동원 인스타그램 캡처

 

트로트 가수 정동원(왼쪽 사진)이 혼자 자취하는 아파트서 한강뷰를 공개했다.

 

9일 정동원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자전거 못 타겠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집중호우로 어마어마하게 불어난 물의 한강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앞서 지난달 7일 정동원은 유튜브 채널에 ‘정동원 집들이 합니다! 놀러오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당시 정동원은 “집 청소가 안 되어서 지금까지 계속 미루다가 어제 청소를 해서 드디어 저의 새 집을 공개하게 됐다”며 큰 모니터와 피아노가 놓인 음악 작업방을 공개했다. 

 

이어 넓은 거실을 향해 카메라를 비춘 정동원은 “이것 때문에 이 집에 이사를 왔다”며 이른바 ‘한강뷰’를 공개해 감탄을 자아냈다. 정동원은 “이게 바로 이 집에 오게 된 가장 큰 이유”라면서도 “이사 전에는 한강뷰를 맨날 볼 줄 알았는데 이사 후에는 더워서 (창문을) 안 열게 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정동원은 이사 오게 된 배경에 대해 “전 집이 너무 커서 활용을 안 하는 공간이 많았다. 자취를 하니까 필요한 것들만 딱딱 넣으면서 깔끔하게 살 수 있는 데를 찾다가 여기에 한강뷰도 있고 반해서 오게 됐다. 지금 산 지 4~5개월정도 됐다”며 “학교도 가까워서 편하다. 다리 바로 건너가면 학교다. 학교 갈 때 편해져서 좋다”고 현재 살고 있는 집에 만족하고 있음을 전했다.

 

한편 정동원은 2007년생으로 올해 16살이다. TV조선 ‘미스터트롯’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은 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동하고 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