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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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단신] 포스코건설, 사통팔달 교통망 ‘더샵 군산프리미엘' 분양 외

포스코건설, 사통팔달 교통망 ‘더샵 군산프리미엘' 분양

 

포스코건설은 다음달 전북 군산시 구암동 317-4번지 일원에 ‘더샵 군산프리미엘’(조감도)을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6개 동의 전용면적 84·109㎡, 총 704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반경 300m 이내 버스정류장 7개소가 있어 시내로 이동이 편리하고, 시외버스터미널과 군산역(장항선), 군산 IC도 가까워 광역교통망도 우수한 편이다. 단지 주변으로 롯데몰 군산점, 금강도서관 등 다양한 인프라시설도 공유할 수 있다. 단지 외관에는 군산 최초로 포스코의 프리미엄 강건재를 이용한 측벽패널 ‘포스맥 스틸아트월’과 LED 경관조명이 적용된다.

SK에코플랜트·미시간기술, 스마트 하수처리 업무 협약

SK에코플랜트는 서울 종로구 관훈사옥에서 하폐수 처리 전문 환경기업인 ㈜미시간기술과 ‘고농도 폐수처리를 위한 스마트 전기화학적 산화 시스템 공동개발 협약’(사진)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기존에는 오염도가 높은 폐수를 분해·정화할 때 화학약품을 다량 사용하거나 화석연료로 가열시키는 방식을 사용했다. 양사는 전극을 활용해 전기화학적으로 오염물질을 분해하는 기술 개발에 착수한다. 전극에 전류를 흘렸을 때 폐수와 전극 사이에서 전자가 교환되는 원리를 활용한다. 이번 연구에 사용하는 붕소 코팅 다이아몬드 전극은 다른 전극에 비해 정화 효율과 내구성이 매우 높은 편이다.

금호건설, 옥천 마암리 공동주택 사업 수주 9월 착공

금호건설은 ‘충북 옥천 마암리 공동주택 사업’(조감도)을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마암리 공동주택은 대한토지신탁이 발주하는 사업으로 지하 1층∼지상 21층, 6개 동의 499가구를 조성하는 공사다. 착공과 분양은 다음달 예정이고,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28개월, 총공사비는 1098억원 규모다. 사업지 주변으로는 옥천과 대전을 잇는 충청권 광역철도가 2026년 개통할 예정인데, 단지 인근 옥천역에서 대전 오정역까지 15분 만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차량을 이용하면 단지에서 대전 도심권까지 30분 안에 접근할 수 있다.

GS건설, 국내 첫 ‘탄소저감 콘크리트 제조 기술' 도입 

GS건설은 자회사 GPC가 캐나다의 카본큐어와 국내 최초로 탄소배출권 인증·취득이 가능한 ‘이산화탄소 주입 탄소저감 콘크리트 제조기술’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이 기술은 콘크리트 제조 과정에 이산화탄소를 액상으로 주입해 시멘트, 물과 반응하게 하고, 이 과정에서 탄산칼슘(CaCo3)을 생성해 콘크리트의 압축 강도를 10%가량 높이는 원리다. 콘크리트 강도가 증가하면서 동일 성능의 일반 콘크리트 대비 시멘트 사용량을 줄여 탄소 배출량을 저감하고, 저감한 양만큼 탄소배출권을 획득하는 것이다. GS건설은 2020년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C) 제조 자회사 GPC를 설립한 뒤 지난해 7월 충북 음성공장(사진)을 준공해 대형 물류센터와 반도체공장 등 다수 현장에 PC를 납품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