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그룹 알펜시아 리조트 내에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간판인 이승훈 선수의 기념공간이 조성됐다.
알펜시아 리조트는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에 위치한 알펜시아 리조트 인터컨티넨탈 호텔 로비에 이승훈 선수의 기념공간을 조성했다고 29일 밝혔다. 기념공간에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실물 금메달과 청동으로 된 이 선수의 부조, 2018 평창동계올림픽 결승 장면 사진, 핸드프린팅 등 이 선수의 업적을 소개하는 글이 적혔다.
KH그룹 IHQ 소속인 이 선수는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매스스타트 금메달, 남자 팀추월 부문 은메달,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한국 올림픽 사상 최다 메달리스트다. KH그룹은 "최다 메달리스트의 업적과 올림픽의 감동을 기념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준비했다"며 기념공간 설치 이유를 밝혔다.
알펜시아 리조트 운영과 함께 KH그룹은 지역 상생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평창군 대관령면 번영회를 통한 지역민 지원, 지역민 대상 리조트 시설물 각종 할인,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나서고 있다.
방규식 KH그룹 알펜시아 리조트 대표는 "알펜시아의 스포츠 스타 마케팅이 팬들과 고객들에게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소통 창구의 도구로 재조명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한국 스포츠의 위상이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