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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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10대 뉴 브랜드' 육성, 도시경쟁력 강화 나서

9월 5~15일까지 도시브랜드 가치 향상 보조사업자 모집

경북 경주시가 도시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2022년도 경주 10대 뉴 브랜드 콘텐츠 육성 및 지원’ 사업을 수행할 보조사업자 공모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경주 10대 뉴 브랜드 콘텐츠 사업’은 도시마케팅 전략 수립 및 ‘경주 비전 2040 장기종합발전계획’과 연계해 경주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경주 교촌한옥마을 전경. 경주시 제공

시는 뉴 브랜드 테마를 역사적 전통과 빛나는 미래를 상징하는 ‘천년도시, 황금도시, 정원도시’ 3개 주제로 정해 추진한다. 

 

공모분야는 △전문가(전문+워크숍) △창작 연극∙무용∙음악∙국악 등 공연 △세미나 및 포럼 등 3개 분야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인 지난 23일 현재 경주에서 행사를 추진할 수 있는 법인 또는 단체로 최근 5년간 공공기관에서 발주한 3000만 원 이상의 포럼 및 공연실적 또는 학술대회 실적이 있어야 한다.

 

접수는 9월 5일부터 15일까지 방문 또는 이메일로 하면 되고, 보조사업자의 적합성, 수행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 공고내용을 참고하거나 시 미래사업추진단 도시마케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심숙 시 미래사업추진단장은 “경주 10대 뉴 브랜드 콘텐츠가 시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하고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