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 디자이너 편집숍 ‘아베끄뚜아(AVECTOI)’를 운영하는 제이에스코퍼레이트가 온·오프라인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베끄뚜아는 4개의 자사 브랜드를 포함해 80∼90개의 국내 유아동복 디자이너 브랜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기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등 5개 지점, 롯데백화점 잠실점 등 9개 지점에 더해 지난달에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남양주 스페이스 1, 현대시티몰 가든파이브점 3개점을 신규 오픈했다.
지난달부터는 자사몰을 통해 매주 1회씩 라이브커머스 방송도 시작했다. 국내 유명인사가 출연하는 ‘스페셜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비롯해 다양한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을 기획하는 등 입점 브랜드와 함께 경쟁력을 높여 간다는 방침이다.
해외 판매채널도 추가한다. 이달부터 카페24 이지몰을 통한 해외판매를 시작하고, 아기 유니콘으로 선정된 고미코퍼레이션과 손잡고 베트남과 태국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아울러 유아동복 전문기업으로 입지를 한층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자사 브랜드 아뚜아, 아뚜아베이비, 아뚜아베이직, 케이드코코의 성장에도 힘을 쏟고 있다.
국내 독점판매 중인 프리미엄 베이비 기프트숍 브랜드 ‘마르마르’를 통해서는 차별화된 아이템을 바탕으로 브랜드 입지를 굳게 다지는 동시에 고객밀착형 마케팅 등을 제공해 업계 내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마르마르는 임신 축하 선물부터 출산 선물, 백일 선물, 돌 선물까지 다양한 제품군을 갖추고 있으며 ‘이름 자수 서비스’를 통해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선물이라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제이에스코퍼레이트 관계자는 “지난해 성장 기세를 이어 올해 초 김포(1호점), 김해(2호점) 가맹점을 오픈했고 9월에는 전주점이 예정돼 있다”며 “내년 상반기까지 총 10여개 지점 오픈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제이에스코퍼레이트는 현재 수도권 및 전국 백화점과 아울렛에 아베끄뚜아 19개 지점, 마르마르 2개 지점, 가맹점 2개 지점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