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 인기 장수 프로그램인 ‘전국노래자랑’이 올해 가을 열리는 전북 완주 ‘와일드&로컬푸드 축제’를 찾아 노래 경연을 펼친다.
5일 완주군에 따르면 전국노래자랑은 제10회 완주 와일드&로컬푸드 축제 기간인 다음 달 1일 완주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본선 녹화를 진행한다. 전국노래자랑이 완주군 편을 제작하는 것은 2009년 이후 13년 만이다.
녹화에는 송해에 이어 새로 사회를 맡은 개그우먼 김신영을 비롯해 초대 가수 조항조, 신유, 윙크, 나상도, 정다경 등이 무대에 올라 분위기를 돋울 예정이다.
앞서 노래자랑 예심은 오는 29일 완주군문화체육센터에서 치른다. 접수는 오는 16일까지 완주군청 행정지원과나 지역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완주 와일드&로컬푸드 축제는 자연 친화적인 체험과 건강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친환경 축제로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사흘간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