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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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의회, 추경 예산안 원안 가결… 제219회 임시회 마무리

경기 김포시의회가 8일 14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하고 제219회 임시회를 마쳤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조례안 등 58개 안건을 의결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부터 심사 보고된 추경은 집행기관에서 요구한 1조8137억여원(기정예산 대비 1985억여원 증액)이 원안 가결됐다. 행감은 다음달 13∼21일 9일 동안 진행된다. 공통사항 25건, 산하기관 공통 2건, 행정복지위와 도시환경위 소관 각각 248건, 240건 등 모두 515건이 집행기관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황성석·오강현·유매희 의원의 5분 발언에 이어진 안건 표결에서 권민찬 의원 발의 ‘김포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31건이 원안으로, 김기남 의원이 발의한 ‘김포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안’ 포함 4건은 수정 가결됐다.

 

‘풍무 체육문화센터 신축 변경’ 건은 건설비 상승분의 명확한 산출 내역 검토 등 사유로 부결됐다. 2021년도 결산(예비비) 승인안 등이 다뤄질 제220회 정례회는 10월 12일∼11월 3일 23일간 이어진다.


김포=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