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넘게 공석이던 유엔 인권기구의 새 서울사무소장에 제임스 히넌(사진) 팔레스타인 점령지구 유엔인권사무소장이 임명됐다. 새 소장이 임명됨에 따라 유엔이 서울사무소에 주요 임무로 부여한 북한 내 인권 상황에 관한 책임규명 노력이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된다.
14일 외교가에 따르면 유엔사무총장 대변인실은 신임 서울 유엔인권사무소장에 히넌 소장이 임명됐다고 밝혔다. 유엔사무총장 대변인실은 정확한 임명 시기를 언급하지 않은 채 “서울 유엔인권사무소장은 제임스 히넌이며 그가 곧 자신의 임무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엔에 따르면 새로 임명된 히넌 소장은 호주 출신의 노동권 전문 변호사로 영국에서 활동한 뒤 유엔 인권기구에서 16년째 근무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