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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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서울 도심서 민주노총 대규모 집회… 주요도로 교통혼잡 예상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내일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행진을 진행한다. 경찰은 서울 주요 도로 일대의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며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지난 8월13일 서울 중구 숭례문 인근 세종대로에서 열린 8·15 전국노동자대회 및 자주평화통일대회에서 참가자들이 집회를 마친 뒤 용산 대통령집무실을 향해 행진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찰청은 토요일인 24일 9000명 이상이 참가하는 민주노총 집회·행진 여파로 도심 교통 불편이 예상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는 11월12일 예정된 총궐기 전국노동자대회를 앞두고 예비 행사 격으로 진행하는 전국 동시 결의대회다.

 

경찰에 따르면 오전에는 세종대로(태평~숭례문)와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에서 집회를 위한 무대가 설치됨에 따라 도심 교통정체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오후에는 숭례문로터리에서 광화문로터리, 안국로터리를 오가는 행진이 예정돼 도심권과 한강대로의 극심한 차량 정체가 예상된다.

 

경찰은 이에 대비해 집회 및 행진 구간에 안내 입간판 40개를 설치됐고, 교통경찰 300여명을 배치해 차량 우회 유도 등 교통관리에 나선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되도록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부득이하게 차량을 운행할 경우 정체 구간을 우회하고 교통경찰의 수신호에 잘 따라달라”고 당부했다.

 

집회시간대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카카오톡 ‘서울경찰교통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희연 기자 choh@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