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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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목포해양대,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 맞손

전남 완도군은 목포해양대학교와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 및 해양 인재 양성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전날 목포해양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신우철 완도군수, 한희석 군 기획예산실장, 김일 군 수산경영과장과 목포해양대에서는 한원희 총장, 김건웅 해양공과대학장, 임채현 교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신우철(오른쪽) 전남 완도군수와 한원희 목포해양대학교 총장이 지난 4일 목포해양대에서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 및 해양 인재 양성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완도군 제공

양 기관은 업무 협약을 계기로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 및 해양수산 유물 확보와 해양수산 역사·해양문화 자원 보존에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또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이 조성되면 완도군에서 역점 추진하는 해양치유와 해양관광을 연계한 거점 도시 육성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양 기관이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와 해양 인재 양성과 더불어 다양한 해양수산 분야에서 협력해 상생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완도=김선덕 기자 sdkim@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