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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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운전자도 차량 점검·관리 손쉽게”

은평구, 18∼20일 무료 정비교실

서울 은평구가 자동차 안전관리에 취약한 초보운전자를 위해 자동차 정비교실을 운영한다.

6일 은평구에 따르면 정비교실은 초보운전자의 눈높이에 맞는 이론과 실습교육을 진행한다.

전문 지식과 현장 경험이 풍부한 강사진이 나서 자동차 점검과 관리, 응급상황 대처 요령 등 자동차에 대한 기초정보를 초보운전자에게 전달한다. 자동차 소모품을 점검하고 교체하거나 자동차 외장을 관리하는 방법 등을 배울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진과학기술고등학교와 카포스 은평구지회와 협업해 마련됐다.

교육은 오는 18~20일 오후 1시30분부터 4시30분까지 총 3회 진행된다. 은평구민이라면 무료로 수업을 들을 수 있다. 참여문의는 구청 교통행정과로 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초보운전자들의 점검 능력 향상으로 안전운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