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진 전남 영광군의회 의원이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관하는 ‘2022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기초부문)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7일 한국자치발전연구원에 따르면 최근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수상자 21명을 선정하고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은 공직자와 지역주민의 능력향상과 균형된 지역성장을 통해 지방자치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는데 기여하기위해 1994년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은 2017년부터 지방자치 및 교육자치의 발전에 이바지한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 및 의원, 교육감, 공무원, 민간단체 등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올해 기초부문의 수상자로 선정된 장 의원은 2018년 6월 민선 7기 지방선거에서 영광군의원으로 당선된 이후 각종 조례 제·개정 및 사업예산을 확보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의원은 또 농민회 활동을 통해 쌓은 역량으로 지역민을 위한 농민수당 신설과 SRF 열병합 발전소 건립 저지, 지역 인재 이탈을 막기 위한 청년 고용 장려금 등 생활속 의정활동을 펴 주민들의 지지를 받았다. 민선 7기 공약으로 23가지를 제시한 장 의원은 임기동안 22가지를 이뤄내 96%의 공약 이행률을 기록했다. 이런 주민과 함께하는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장 의원은 민선 7기에 이어 8기 영광군의회 재선에 성공했다.
올해 6번째인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의 심사는 하혜수 심사위원장(경북대 교수·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과 심사위원(문병기 한국지방자치학회 고문·한국자치발전연구원 이사, 서정섭 중앙대학교 국가정책연구소 선임연구원, 이상범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정책연구실장) 등 3명이 맡았다. 국정부문 4명을 비롯해 광역부문 6명(교육감 1명·광역의원 5명), 기초부문 9명(기초단체장 6명·기초의원 3명), 공무원부문 1명, 사회단체부문 1명 등 모두 21명이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