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11일 시청사에서 미국 라스베이거스시의 김동준 한인회장을 접견해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라스베이거스시는 우리 시의 첫 해외 자매도시로써 매우 특별한 의미가 있는 도시”라며 “두 도시 간 가교 구실을 해주신 라스베이거스 한인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상호 발전 관계를 이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 회장도 “양 도시의 우호 관계 발전을 위해 한인회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화답했다.
라스베이거스는 미 네바다주 최대 도시이자 세계적 휴양관광지로 1987년 11월 안산시와 자매도시 관계를 맺었다. 이후 대표단 상호방문과 청소년 문화체험 등을 통해 교류를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