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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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도시재생 우수 지자체' 선정… 도시경쟁력 강화 인정

주민 활성화 프로그램 통해 경제‧일자리 창출 기여
주낙영 시장 '도시재생 협치포럼 공동위원장' 추대

경북 경주시가 국토부가 주관하는 ‘2022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에서 도시재생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경주시는 도시재생사업과 주민 활성화 프로그램 추진 등 ‘도시 경제∙일자리 창출' 부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2022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 모습. 경주시 제공

특히 이날 열린 ‘도시재생 협치포럼 총회’에서는 주낙영 경주시장이 도시재생 협치포럼 공동대표단 대구∙경북 권역별 위원회 공동위원장과 정책위원회 분과 공동위원장으로 추대됐다.

 

또 경주시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경기도 용인에서 개최되는 ‘2022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 도시재생 협치포럼 총회 및 정책 간담회’에도 참석했다.

 

박람회는 당초 ‘도시재생 산업박람회’였던 대회 명칭이 ‘도시혁신 산업박람회’로 변경되며 사실상 이번 정부의 도시 공간 재창조에 대한 정책 방향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그동안 지역 활성화와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한 도시재생사업이 큰 결실을 맺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 향상과 도시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주=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