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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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종합예술제 효시… 제71회 개천예술제 진주서 개막

우리나라 지방종합예술제 효시로 알려진 제71회 개천예술제가 경남 진주성 임진대첩계사순의단 앞 특설무대에서 서제를 시작으로 화려한 막이 올랐다.

 

호국타종 의식 거행. 진주시 제공

28일 진주시에 따르면 전날 서제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박광웅 제전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호국타종, 제향, 불꽃놀이 등을 진행했다.

 

서제는 나라를 사랑하는 올곧은 마음과 시민과 함께 문화예술 창달에 대한 정성을 개천 제단에 봉헌하는 행사다.

 

이날 서제는 강화도 마니산에서 채화하던 성화를 진주성에 직접 채화해 성화대에 안치하는 성화 채화를 시작으로, 호국종각에서는 국태민안, 무병장수를 비는 33번 호국타종 의식이 거행됐다.

 

이어서 제향을 통한 제례의식과 이를 축하하기 위한 불꽃놀이가 펼쳐졌다.

 

야간 가장행렬인 진주대첩 재현행사가 진행돼 시민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조규일 시장은 “개천예술제는 대한민국 최대‧최고 종합문화예술축제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위대한 교육적 가치를 지닌 축제”라며 “71년 동안 매회 새로운 변화를 꾀하며 문화예술계 발전을 이끈 예술제가 앞으로 진주시의 자랑이자 온 국민의 축제로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주=강승우 기자 ksw@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