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가 29일 오전 9시40분 낭만과 설렘이 가득한 아일랜드를 소개한다.
‘아일랜드’하면 가장 먼저 떠오는 것은 펍(Pub: 선술집)이다. 아일랜드 사람들 삶의 일부라는 펍. 대문호 제임스 조이스는 더블린의 펍을 보며 “펍을 피해 더블린을 걷는다는 것은 퍼즐 게임을 벌이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그만큼 펍이 존재하지 않는 아일랜드는 상상할 수 없다. 소설 속 펍부터 아일랜드에서 가장 높은 펍과 역사적 이야기가 있는 펍까지. 젊음, 음악, 맥주로 표현되는 아일랜드 펍을 찾아가 본다. 더불어 아일랜드의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아이리시 댄스와 따뜻하면서 부드러운 맛에서 아일랜드 사람들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아이리시 커피도 직접 만나 본다.
영국의 윈스턴 처칠도 다녀갔다는 신비의 돌이 있는 아일랜드 제2의 도시 코크에 위치한 블라니성과 영화 ‘스타워즈’의 촬영지로도 유명한 아일랜드 남서쪽 신비의 섬, 스켈리그 마이클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