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왼쪽 사진 왼쪽)와 김태리(〃 〃 오른쪽)의 열애설의 근거로 제시된 사진의 주인공이 지난 4월 결혼한 배우 커플 현빈(본명 김태평·오른쪽 사진 왼쪽)과 손예진(〃 손언진·〃 〃 왼쪽)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한 유튜브 채널에는 송중기와 김태리가 프랑스 파리에서 데이트를 즐겼다는 내용의 영상이 게재됐다.
특히 이들 두 사람은 지난해 2월 공개된 넷플릭스 영화 ‘승리호’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어 열애설의 확산을 불렀다.
그러나 이 영상의 주인공은 현빈과 손예진인 것으로 밝혀졌다. 현빈과 손예진은 지난 4월 미국 신혼여행 당시 해외 팬들에게 목격돼 중국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인 웨이보를 통해 사진이 공유된 바 있다.
하지만 두 사람의 열애를 주장하는 영상의 조회수가 46만회를 돌파하며 관심을 받자 일부 누리꾼들은 “현빈, 손예진 뒷모습 사진으로 뭐 하는 거냐”, “송중기 한국에서 드라마 끝나고 바로 영화 찍고 있고 파리 간 적도 없다” 등의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또 송중기는 지난 27일 인스타 스토리에 “세트장 내 연애 금지!”라는 문구가 적힌 사진을 게재해 해당 열애설을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