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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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안동’ 새마을 열차 운행 재개

한국철도 대구경북본부는 11월5일부터 중앙선 청량리~안동 ITX-새마을호 열차의 운행을 재개한다. 이 구간의 운임도 신설하거나 조정한다.

 

31일 한국철도에 따르면 ITX-새마을호 재배치한다. 그동안 운행해온 중앙선 청량리~안동 누리로 4개 열차의 기대수명 경과로 폐차가 예정된 데 따른 조치다.

안동역 전경. 안동시 제공

청량리~안동 구간을 운행하던 무궁화호 제1611·1612·1613·1614호 열차는 11월5일부터 ITX-새마을 제1091·1092·1093·1094호 열차로 재배치된다. 운행 시각과 정차역은 동일하다.

 

이날부터 중앙선 청량리~안동 구간 무궁화호 정기승차권으로 상위열차인 ITX-새마을호 열차에 승차 가능하다. 토·일·공휴일까지 노인과 경증 장애인 등 공공 할인을 확대하는 특례도 한시적으로 적용한다.


안동=배소영 기자 soso@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