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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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공학교육혁신 산자부 장관 표창 수상

국립부경대학교가 공학교육혁신과 청년 공학인재 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부경대는 최근 경기 일산 킨텍스(한국국제전시장)에서 열린 ‘2022 공학페스티벌’에서 우수 공학교육혁신센터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손민영 부경대 공학교육혁신센터장(왼쪽)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부경대 제공

부경대 공학교육혁신센터는 10년 전부터 공과대학 공학교육 혁신을 주도하며, 창의적 청년 공학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인프라 구축과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공학교육혁신 중장기 로드맵에 따라 2007년 1단계(5년) 선정을 시작으로, 2012년 2단계(10년), 올해 3단계(6년) 연속 공학교육혁신센터로 선정됐다.

 

특히 올해 창의·융합형 공학인재양성지원사업의 차세대 LifeStyle-IoT가전 분야에 1순위로 선정돼 2027년까지 6년에 걸쳐 약 13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는다.

 

부경대는 공과대학 및 공학계열 학생들을 대상으로 △산업수요 특화 교육(IoT가전) △캡스톤디자인 △기업연계 프로그램 △창업역량강화 프로그램 △인문소양융합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손민영 부경대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은 “학생과 교직원들이 공학교육혁신에 열정적으로 참여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창의·융합형 공학인재 양성과 공과대학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